안녕하세요. 통심입니다.
원래 저는 술을 즐기고, 주(酒)종은 보통 소주파였는데 요즘 들어서 와인에 관심을 갖고 조금씩 조금씩 공부하다가 기회가 생겨서 입문용 와인으로 추천받은 <뚜아리따, 로쏘 데이 노트리 2017>을 구입해서 먹어보게 되었습니다. 원래는 2012 빈티지를 구했는데 재고가 없어서 어쩔 수 없이 2017 빈티지로 구입했습니다. ㅎ 직원분께 여쭤보니 브리딩(미리 개봉해 공기와 접촉시켜 맛을 더 부드럽게 하는 것)을 조금 더 오래 시키면 된다고 하셨습니다. 와인 새내기라 다른 전문 블로거분들처럼 전문적인 정보는 모르지만 와인 초보의 시선에서 솔직하게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. ㅎㅎ
가격 (39,000원)
알코올 도수는 14도이구요. 적정 브리딩 시간은 30분~1시간 정도라고 하는데 저는 맛의 차이를 좀 더 느껴보고 싶어서 오픈하고 바로 시음을 해봤습니다. ㅎ 확실히 느낀 건 초반에는 산도가 쎄서 거부감이 살짝 들었습니다. 뭔가 씁슬한맛도 느껴지면서 톡 쏘는 맛(?)처럼 맛 자체가 강렬했습니다. 그런데 점점 시간이 지나면서 부드러워진다는 느낌을 확!! 받았습니다. 저 개인적으로는 브리딩을 1시간은 충분히 해주시는 게 훨씬 맛이 부드러워지는 것 같았습니다.
와인에 대해 아직 경험도 많이 부족하고 정보도 많이 부족해서 객관적인 리뷰를 못하겠네요. ㅠ 와인의 역사와 전통을 알면서 먹으니 신기하기도 하고 재밋더라구요.ㅎ 앞으로 많은 와인을 경험하고 공부해서 조금 더 영양가 있는 정보로 리뷰하겠습니다. 감사합니다. 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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